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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문동양사상연구원 오늘의 동양사상 오늘의동양사상 제15호
발행연도
2006.10
수록면
177 - 197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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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민주화(내지 자유화) 혹은 체제 전환 경험은, ‘아시아에서 사회주의 체제로부터 민주주의에로 이행한 첫 번째 사례이자 동시에 성공적인 사례’로 여겨지고 있다. 국가의 명칭 역시 ‘몽골인민공화국’(Mongolian People's Republic)에서 ‘몽골공화국’(Mongolian Republic)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많은 탈사회주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몽골 역시 새로운 국가 정체성, 민주주의 공고화, 실질적 민주주의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올해(2006년)는 대몽골제국(Yeke Monggol Ulus)이 건국한 지 8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는데, 정작 포커스를 받게 된 주인공은 대몽골제국의 건립자 칭기즈칸(Chinggis Khaan)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한 나담축제(Naadam Festival)에 맞춰서, 울란바트르 시내 중심의 수흐바타르 광장(Sukhbaatar Square)에서는 칭기즈칸과 그 아들들의 동상이 제막되었다. ‘민족의 영웅’으로 자리 매김된 것이다. 지난날 사회주의 체제하에서 칭기즈칸이 ‘봉건적 압제자’로 비판받았던 것과는 지극히 대조적이라 하겠다.
지난 1990년 이후, 몽골에서 칭기즈칸과 라마불교(the Lamaist Buddhism)는 급격하게 그리고 극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70여 년간에 걸친 사회주의 체험과 억압 역시 몽골과 몽골인들의 생각과 전통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지 못한 것이다. 현재 칭기즈칸은 몽골의 ‘상징’이 되어 있는 듯하며, 전체 국민의 90% 이상이 라마불교를 신봉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주의가 차지했던 자리를 칭기즈칸과 라마불교가 대체하게 되었다고 해도 좋겠다. 그 같은 현상을, 이 글에서는 ‘정체성’(identity)의 정치학이란 측면에서 바라보고자 했으며, 또 그럴 때 몽골에서의 변화와 흐름을 적절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보았다.

목차

1. 울란바타르, ‘붉은 영웅의 도시’
2. ‘사회주의’ 체험과 유산
3. ‘잊혀진 영웅’(칭기즈칸), 부활하다
4. 국민종교로서의 ‘라마불교’
5. 솔롱고스(무지개의 나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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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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