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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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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4집 제1호
발행연도
2000.6
수록면
45 - 62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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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는 붕당정치의 폐단을 깊이 인식하고, 시비판 명자이자 분쟁의 중재자로서, 그리고 명실상부한 정치의 주체로서 국왕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그는 붕당정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적 정치이념으로서 탕평정치를 주장하였는데, 이는 국왕을 중심으로 국론이 통일되는 정치의 목표이자, 동시에 붕당간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인사정책으로 나타났다. 정조는 종래 요ㆍ순을 현실정치에 무관심한 도덕적 모범자로 간주하던 노론계 신하들의 성왕 해석을 비판하고,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국정 운영자로서 요순을 재해석하면서 자신의 개혁정책을 정당화하였다.
그러나 중간세력의 발호와 농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했던 일련의 개혁조치와 국왕의 직접적인 국정 개업은 공론정치를 더욱 취약하게 만들고, 관료들의 책임과 소명 의식을 약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특히 당쟁의 근원이 되었던 이조전랑과 한림의 특권을 약화시킨 대신, 국왕이 신임하는 고가대족의 권력을 강화한 것은 조선조 정치에서 지속되어온 견제와 균형의 장치를 무너뜨리고, 견제받지 않는 권력정치, 즉 세도정치의 출현 조건을 형성하였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탕평론과 성왕의 정치
Ⅲ. ‘의리의 탕평’으로서 정조의 인사정책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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