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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물치료정신의학회 생물치료정신의학 생물치료정신의학 제7권 제1호
발행연도
2001.6
수록면
38 - 44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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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
아동기 신체적, 성적 학대 및 소홀은 성인기의 불안장애의 위험인자로 생각할 수 있지만, 모든 불안장애가 아동기 학대의 경험과 연관된다고 보기는 힘들다. 이에 저자들은 불안장애 환자들에서 아동기 부정적 경험의 유무에 따라 임상적 진단, 제 증상 및 해리 증상의 정도를 비교하여서 그 상관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
1) 대상군 :
① 신경정신과 외래 치료중인 20세이상 50세이하의 불안장애 여자 환자.
② 제외 : 인격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및 적응장애.
2) 사용설문지 :
① 아동기 학대 : Bryer등이 사용한 자기 보고형 설문지, 16세 이전 경험 질문.
② 부모자녀결합 형태 척도.
③ 해리 경험 설문지.
④ 간이 정신 진단 검사 한국판 표준형(이하 SCL-90-R).
결과 :
1) 아동기 성적 또는 신체적 학대 경험군과 비경험군간에 임상진단은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 아동기 성적 학대 경험군은 비경험군에 비하여 해리경험의 전체 점수가 의미 있게 높았으며, 특히 흡수의 경험의 점수가 높았다. SCL-90-R의 각 증상군들 중 경험군에서 신체화 점수가 높았다.
3) 아동기 신체적 학대 경험군은 비경험군과 해리 경험 총점수는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SCL-90-R의 각 증상군들 중 경험군에서 신체화 점수가 높았다.
4) 어머니의 돌봄 소척도와 해리경험의 전체 점수와는 의미 있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해리경험 소척도 중 흡수 경험 소척도 만이 의미 있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결론 :
아동기 성적 학대 경험과 인지된 어머니의 낮은 돌봄은 불안 장애 환자들에서 해리 증상의 증가와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아동기 성적 학대 경험 또는 신체적 학대 경험은 불안 장애 환자들에서 신체화 증상의 증가와 연관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영어 초록
서론
방법
결과
고찰
요약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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