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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제27권 제2호
발행연도
1998.4
수록면
296 - 304 (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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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상용하는 섬유질 급원 식품의 생리 활성을 알아보고자 7주령의 흰쥐 28마리를 대조군과 섬유질 공급군 3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실험식이를 공급하며 4주간 사육하였다. 모둔 군에는 cellulose 2% 식이를 공급하였고 비교군인 미역군, 표고버섯군, 무우청군에는 마른 미역, 표고버섯, 무우청을 각각 식이 중량의 10%씩 첨가하여 공급하였다. 2주째와 4주째 채혈하여 혈청 지질과 무기질을 측정하였으며 3일간의 대사 실험을 통하여 무기질 흡수율을 측정하였고 대사실험 중간에 식이의 소장관 통과 시간을 측정하였다. 희생 후에는 대퇴골과 간, 비장을 적출하여 무게를 재었으며 소장의 길이를 측정하고 뼈와 비장에서 각각 칼슘과 철분을 측정하였다. 세 가지의 섬유질의 섭취시 모두 유의적으로 체중이 감소되지는 않았으며 장기 무게에도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모든 섬유질 첨가 식이의 소장관 통과시간은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으며 무우청은 소장의 길이를 증가시켰다. 총 콜레스테롤의 감소나 HDL-콜레스테롤/총 콜레스테롤의 비율을 증가시키는 효과는 표고버섯군에서만 뚜렷이 나타났으며 미역과 무우청군에서는 유의적인 변화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혈청내 무기질의 농도는 세 군 모두 차이가 없었으나 미역은 칼슘 흡수율을, 무우청은 칼슘과 철분의 흡수율 모두를 낮추었으며 무우청군의 대퇴골내 칼슈의 함량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고 비장의 철분 함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종류가 다른 식이섬유들의 급원인 세 가지 식품 중 표고버섯은 무기질 대사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혈청 지질의 개선 효과를 보여주었으며 무우청은 칼슘과 철분의 대사를 저해하는 효과가 가장 크면서도 혈청 지질의 개섬 효과는 보이지 않았다. 미역은 그 효과가 가장 미약한 것으로 나타나 식이섬유로서나 알칼리성 식품으로서의 효능을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일상 식이에 첨가되는 양을 변화시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만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목차

Abstract

서론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요약

문헌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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