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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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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제12권 제12호
발행연도
1996.12
수록면
27 - 37 (1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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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업 건축의 조형세계는 매우 직관적이고 시적이어서 그것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가 매우 힘들다. 특히 그 가 진행시킨 창작과정이 합리적인 대안들의 설정과 선택이라는 흔히 쓰이는 방법론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 아 니고, 개인의 창의력을 기반으로 순간적인 영감에 주로 의존했기 때문에 그렇다. 그렇지만 최근 연구과정에 서 그의 스케치들이 새롭게 발견됨에 따라, 과학적 연구를 위한 몇가지 단초가 열렸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에 서는 최근의 예술심리학 이론을 적용하여 1)김중업이 가지고 있었던 이런 쉐마들을 규명하고, 2)이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실체 건축으로 건축으로 표현되었으며, 3)이 쉐마들과 김중업의 건축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연 구해 보기로 하겠다. 우리는 김중업이 남긴 스케치를 중심으로 그가 가지고 있는 표상쉐마를 추출하였다. 세가지 정도로 요약되 는데, 하나는 굵은 선들이 여러개 중첩되면서 나타나는 도상(schema1)이다. 이것은 김중업 건축이 가지는 선적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다. 두번째 쉐마(schema2)는 둥근 원들이 포도송이처럼 붙어 있어서 건물에 유 기적이고 가변적인 성격을 부여한다. 세번째 쉐마(schema3)는 날카로운 예각으로 구성된 것으로 곡선에 긴 장감을 부여한다. 이들 쉐마들은 물론 김중업이 설계한 건물들과 일대일로 대응하지 않는다. 건축이 갖는 현 실적 여건, 즉 기능이나 건축주의 요구, 대지의 형상과 도시적 맥락, 구조적 한계 등에 의해 변형되고 왜곡되 었다. 그렇지만 김중업 건축이 가지는 조형세계의 기저에는 이들 쉐마가 깔려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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